기록이 있는 병원과 없는 병원의 매체 결정
개원을 앞둔 병원과 이미 운영 중인 병원은 같은 광고 매체 목록을 앞에 두고도 매체를 정하는 근거가 다릅니다. 운영 중인 병원에는 문의가 어느 경로로 들어왔는지, 어떤 광고를 멈췄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같은 지난 기록이 있습니다. 개원을 앞둔 병원에는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서 운영 중인 병원은 기록을 근거로 매체를 정하고, 개원을 앞둔 병원은 알릴 내용과 나중에 되돌릴 수 있는 정도를 근거로 정합니다.
개원을 앞둔 병원이 먼저 알릴 것은 병원이 어디에 언제 문을 여는지, 어떤 진료를 하는지, 어떻게 연락하는지입니다. 이 내용을 누구에게 알릴지에 따라 매체의 범위가 정해집니다. 개원 일정이나 진료 시간은 문을 열기 직전까지 바뀔 수 있으므로, 계약 뒤에 문구를 고치기 어렵거나 중간에 멈추기 어려운 매체는 일정이 확정된 뒤로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영 중인 병원은 먼저 지금 쓰는 매체마다 문의가 들어온 기록을 모읍니다. 기록이 남아 있는 매체는 그 기록으로 계속 쓸지 판단하고, 기록이 없는 매체는 문의 경로를 표시할 방법부터 정합니다. 어느 매체가 더 낫다고 미리 정하지 않고, 병원이 가진 기록으로 매체마다 따로 판단합니다.
두 병원 모두 매체를 정하기 전에 문의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점검합니다. 개원을 앞둔 병원은 전화와 예약 경로가 개원일부터 작동하는지를, 운영 중인 병원은 새 매체로 늘어날 수 있는 문의를 지금 인원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따집니다. 준비가 덜 된 채 매체를 늘리면 문의가 들어와도 답하지 못하는 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원 병원과 운영 중 병원의 판단 근거
같은 기준을 두 병원에 적용하면 다음처럼 달라집니다.
| 판단 기준 | 개원을 앞둔 병원 | 운영 중인 병원 |
|---|---|---|
| 알릴 내용 | 위치, 개원일, 진료 범위, 연락 방법 | 새로 알릴 진료나 바뀐 운영 정보 |
| 근거 자료 | 확정된 운영 정보와 알릴 지역 범위 | 매체별 문의 기록과 운영 조건의 변화 |
| 되돌릴 수 있는 정도 | 일정 변동에 대비해 문구 수정과 중단 조건을 먼저 확인 | 지난 계약에서 수정과 중단이 어땠는지 기록 확인 |
| 문의 경로 표시 | 처음부터 매체마다 따로 표시 | 표시가 없던 매체부터 표시 방법 마련 |
표는 위에서부터 채웁니다. 알릴 내용이 정해져야 근거 자료를 무엇으로 삼을지 정할 수 있고, 근거가 정해져야 되돌릴 수 있는 정도를 따질 매체가 추려집니다. 넷째 줄은 두 병원 모두에게 같은 목적을 가집니다. 다음 판단 때 쓸 기록을 지금부터 남기는 일입니다. 셋째 줄에서 운영 중인 병원이 지난 계약의 수정·중단 기록을 확인하는 것은, 같은 매체와 다시 계약할 때 조건이 달라졌는지 견주기 위해서입니다. 표의 칸이 비어 있는 매체는 판단을 미루고, 무엇을 확인하면 칸을 채울 수 있는지부터 정리한 목록을 따로 만듭니다.
매체를 정하는 다섯 단계
두 병원 모두 다음 순서로 매체를 정하되, 둘째 단계에 넣는 자료가 다릅니다.
- 원장이 이번에 알릴 내용과 알릴 지역 범위를 정합니다.
- 실장이 첫째 단계의 내용에 맞는 근거 자료를 모아 한 표에 옮깁니다.
- 실장이 후보 매체마다 계약 조건을 매체 안내와 계약서로 확인해, 문구를 고칠 수 있는지와 중간에 멈출 수 있는지를 표에 옮깁니다.
- 실장이 후보 매체마다 문의 경로를 따로 표시할 방법을 정합니다. 표시할 방법이 없는 매체는 그 사실을 표에 남깁니다.
- 원장이 표를 보고 쓸 매체와 시작 시점을 정하고, 정한 까닭을 함께 남깁니다.
셋째 단계는 개원일이 확정되지 않은 동안 특히 중요합니다. 개원일이 밀리면 이미 계약한 매체의 문구를 고치거나 게재를 미뤄야 하는데, 그 조건이 계약 뒤에 드러나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운영 중인 병원은 넷째 단계에서 표시할 방법이 없던 매체가 있었다면, 그 매체의 지난 성과를 다른 매체와 견주지 않습니다. 견줄 기록이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정한 까닭을 남기는 것은 다음 판단 때 그때의 근거가 지금도 맞는지 되짚기 위해서입니다. 개원일이 확정되지 않아 미룬 매체라면, 미룬 까닭과 다시 검토할 조건을 함께 남깁니다.
개원 전후 시점마다 매체를 다시 정하는 근거
개원을 앞둔 병원은 한 번 정한 매체를 그대로 끌고 가지 않고, 시점마다 근거를 바꿔 다시 판단합니다.
| 시점 | 매체를 정하는 근거 | 다음 판단에 넘길 것 |
|---|---|---|
| 개원 전 | 확정된 운영 정보와 되돌릴 수 있는 정도 | 매체마다 정한 문의 경로 표시 |
| 개원 직후 | 문의 경로 표시가 제대로 기록되는지 | 매체별 첫 문의 기록 |
| 기록이 쌓인 뒤 | 매체별 문의 기록 | 운영 중인 병원과 같은 방식의 판단표 |
개원 직후와 기록이 쌓인 뒤를 가르는 기간은 병원이 정하며, 여기 적은 구분은 예시입니다. 셋째 줄에 이르면 개원 병원도 운영 중인 병원과 같은 방식으로 판단합니다. 둘째 줄에서 문의 경로 표시가 기록되지 않는 매체가 있다면, 셋째 줄로 넘어가기 전에 표시 방법부터 고칩니다. 개원 직후 구간에는 매체를 새로 늘리기보다 이미 정한 매체의 기록이 제대로 남는지 확인하는 데 힘을 씁니다. 기록이 제대로 남지 않는 동안 매체를 늘리면 어느 매체로 문의가 들어왔는지 나중에 가르기 어렵습니다.
가상 사례로 보는 개원 병원의 매체 선택
다음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 사례입니다. 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몇 달 뒤 개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실장은 예전에 일하던 병원에서 쓰던 매체를 그대로 옮겨 쓰자고 제안했지만, 원장은 그 병원의 기록은 그 병원의 위치와 진료 조건에서 나온 것이라며 근거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장은 알릴 내용을 위치와 개원일, 진료 범위, 연락 방법으로 정하고, 알릴 지역을 병원 주변 생활권으로 정했습니다. 실장은 병원 앞 대중교통 정류장과 주차장 위치도 조사해, 문구에 들어갈 위치 안내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실장은 확정된 운영 정보를 모았는데, 토요일 진료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후보 매체마다 계약 조건을 확인해 보니, 한 곳은 계약 뒤 문구를 고치려면 새로 신청해야 했고 다른 곳은 게재 중에도 문구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실장은 새로 신청해야 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새 신청에 걸리는 기간도 매체에 물어 표에 함께 남겼습니다.
원장은 문구를 고칠 수 있는 매체로 먼저 시작하고, 문구를 고치기 어려운 매체는 토요일 진료 시간이 정해진 뒤로 미뤘습니다. 먼저 시작한 매체의 문구에도 토요일 진료 시간은 넣지 않고, 정해진 날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실장은 매체마다 연결 주소의 표시와 전화 문의 때 묻는 질문을 정해 표에 남겼습니다.
개원 뒤에 이어 간 판단
개원 직후 실장은 매체마다 문의가 표시대로 기록되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전화 문의에서 어디서 보고 연락했는지 묻는 질문이 바쁜 시간에 빠진 날이 있어, 접수 직원과 함께 질문하는 때를 접수 마지막 순서로 옮겼습니다. 접수 직원은 매체 표시가 빠진 문의를 따로 모아 한 주에 한 번 실장에게 넘겼습니다.
원장은 개원 직후 구간과 기록이 쌓인 뒤 구간을 가르는 기간을 정해 두었고 그 구간이 끝날 때까지는 새 매체를 늘리지 않았으며, 그 기간이 지나자 매체별 문의 기록을 운영 중인 병원과 같은 판단표에 옮겼습니다. 미뤄 두었던 매체는 토요일 진료 시간이 정해진 뒤 계약 조건을 다시 확인했고, 문구에 들어갈 운영 정보가 모두 확정된 것을 원장이 확인한 다음 계약했습니다. 매체별 문의가 서로 달랐지만, 개원 초기에는 개원 소식을 보고 연락한 문의가 섞여 있을 수 있어 그 뒤의 기간과 바로 견주지 않았습니다. 원장은 같은 길이의 기간이 한 번 더 쌓인 뒤 매체를 계속 쓸지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개원 병원 광고 매체 자주 묻는 질문
Q1. 이전하는 병원은 개원 병원과 운영 중 병원 가운데 어느 쪽으로 보나요?
A1. 예전 위치의 문의 기록은 알릴 지역이 새 위치와 겹치는 부분만 참고용으로 따로 표시합니다. 이전 날짜 전후로 매체마다 문의 경로 표시를 새로 정하고, 옛 주소가 적힌 매체 문구가 이전 뒤에 남지 않도록 매체마다 문구를 바꿀 날짜를 판단표에 씁니다.
Q2. 개원 전에 예약을 미리 받으려면 매체를 달리 정해야 하나요?
A2. 미리 받는 예약의 확정 방법과 개원일이 밀릴 때의 안내를 먼저 정합니다. 그 안내를 매체의 문구와 연결 페이지에 함께 담을 수 있는 매체인지 확인한 뒤 정하고, 미리 받은 예약이 어느 매체에서 왔는지도 문의 경로 표시로 남깁니다.
Q3. 매체 영업 담당이 개원 병원용 묶음 상품을 권하면 무엇을 따지나요?
A3. 묶음 전체의 계약 기간과, 묶음에서 한 매체만 빼거나 미룰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한 매체만 빼기 어렵다면 묶음 안에서 되돌리기 가장 어려운 매체의 조건으로 묶음 전체를 판단합니다. 묶음 가격이 매체마다 어떻게 나뉘는지도 받아 두어야 다음 판단 때 매체별 기록과 견줄 수 있습니다.
Q4. 개원 초기에 병원 이름이 아직 검색되지 않으면 문구에 무엇을 쓰나요?
A4. 매체 문구와 연결 페이지에 병원 이름과 위치를 함께 씁니다. 병원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병원 정보가 나오기 시작한 날을 판단표에 기록해, 그 전후의 문의를 나눠 견줍니다. 이름이 비슷한 다른 병원이 있다면 문구에 진료과와 위치를 함께 써 구분합니다.
Q5. 개원 초기에 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무엇부터 줄이나요?
A5. 되돌리기 어려운 매체부터 시작을 미루고, 문구를 고치거나 멈추기 쉬운 매체에 먼저 씁니다. 예산을 매체마다 어떻게 나눌지는 병원이 정하고, 나눈 까닭을 판단표에 함께 남기고, 개원 직후 구간에 쓴 금액과 그 뒤 구간의 금액을 같은 길이의 기간으로 나눠 기록합니다. 미룬 매체는 다시 검토할 조건을 같은 칸에 씁니다.
판단표를 다시 여는 때
개원일이나 진료 시간이 바뀌었을 때, 매체의 계약 조건이 바뀌었다는 안내를 받았을 때, 문의 경로 표시가 기록되지 않는 날이 생겼을 때 판단표를 다시 엽니다. 운영 중인 병원도 새 진료를 알리게 되면 첫째 단계부터 다시 거칩니다. 이런 일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판단표의 근거가 지금도 맞는지 확인하며, 그 주기는 예시로 분기마다를 들 수 있으나 병원이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