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을 받을 준비가 광고보다 먼저인 이유
네이버 검색광고는 클릭 뒤 전화나 예약까지 가는 길이 열려 있을 때 시작해야 비용이 문의로 이어집니다. 검색광고는 병원이 돈을 내고 클릭을 사는 일입니다. 광고를 누른 사람이 병원 화면에 도착한 뒤 전화하거나 예약을 남길 수 없다면, 그 클릭 비용은 문의로 이어지지 못한 채 나갑니다. 그래서 키워드와 예산을 정하는 일보다, 클릭 뒤 접수까지 가는 길이 지금 열려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광고 문구가 약속하는 내용도 이 준비에 기대어 있습니다. 문구에 저녁 진료나 당일 예약처럼 이용 조건을 넣으려면, 그 조건을 실제로 지키는 요일과 시간을 원무 담당에게 먼저 묻습니다.
미리 챙길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광고로 알릴 진료를 지금 제공하고 예약을 받을 수 있는지, 광고가 연결할 페이지가 그 진료를 첫 화면에서 설명하는지, 페이지의 전화·예약·문의 버튼이 휴대전화에서 끝까지 동작하는지, 광고가 노출되는 시간에 전화와 문의를 받을 사람이 있는지, 광고에서 온 문의를 무엇으로 셀지입니다.
다섯 가지는 홈페이지 담당, 상담 담당, 원무 담당이 나누어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광고를 맡은 사람이 세 담당과 함께 한 번에 맞대야 빈 곳이 드러납니다.
광고 관리 화면에서 고칠 수 있는 것과 병원 안에서 고쳐야 하는 것도 나눕니다. 키워드, 연결 주소, 노출 요일과 시간은 광고 설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진료 범위, 페이지 내용, 상담 인력은 병원 안에서 정해야 하므로 광고 시작일보다 먼저 일정을 정합니다.
다섯 가지 준비 항목과 광고 쪽에서 맞출 것
| 확인 항목 | 확인할 내용 |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맞출 것 |
|---|---|---|
| 제공 범위 | 광고할 진료를 지금 제공하고 예약을 받는지 | 제공하지 않는 진료의 키워드는 등록하지 않음 |
| 연결 페이지 | 검색어가 찾는 진료를 첫 화면에서 설명하는지 | 키워드마다 가장 가까운 페이지 주소로 연결 |
| 연락 동작 | 전화·예약·문의 버튼이 휴대전화에서 끝까지 동작하는지 | 동작하지 않는 페이지는 연결 주소에서 제외 |
| 응대 담당 | 광고가 노출되는 시간에 전화와 문의를 받을 사람 | 노출 요일과 시간을 상담 가능 시간 안으로 설정 |
| 측정 기준 | 광고에서 온 문의를 무엇으로 셀지와 기록 위치 | 광고 시작일을 기록하고 첫 점검일을 정함 |
표의 셋째 칸은 병원 안의 준비와 광고 설정을 서로 맞추는 방법입니다. 연결 주소와 노출 시간은 광고 설정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제공 범위와 응대 담당은 병원 안에서 먼저 정해야 광고 설정도 그에 맞출 수 있습니다.
시험 경로를 끝까지 따라가는 여섯 단계
순서는 광고를 맡은 사람이 정하고, 각 단계는 그 일을 맡은 담당과 함께 진행합니다.
- 광고할 진료와 등록할 키워드를 목록으로 만들고, 진료마다 지금 예약을 받는지 원무 담당에게 묻습니다.
- 키워드마다 연결할 페이지 주소를 정하고, 그 페이지 첫 화면에 검색어가 찾는 진료 설명과 연락 방법이 함께 있는지 홈페이지 담당과 확인합니다.
- 연결 주소를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직접 열어 전화 걸기, 예약 신청, 문의 남기기를 마지막 확인 화면 앞까지 진행합니다.
- 광고를 노출할 요일과 시간표를 상담 근무표 옆에 놓고, 노출 시간 가운데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는 시간을 표시합니다.
- 광고에서 온 문의를 셀 기준을 정하고, 접수 기록에 문의 경로를 남기는 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시작일과 첫 점검일을 정하고, 점검일에 다시 열 항목을 이 목록에서 옮겨 씁니다.
셋째 단계에서 멈춘 곳이 나오면 멈춘 화면, 쓴 기기, 날짜를 시험 경로 기록에 남깁니다. 담당자가 고친 뒤에는 같은 기기로 같은 경로를 다시 따라가, 고친 곳 앞뒤 화면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
광고를 누르지 않고 연결 주소를 직접 여는 까닭은, 시험 삼아 누른 클릭도 광고 비용으로 계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가 검색 결과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는 광고 관리 화면이 제공하는 확인 방법을 씁니다.
넷째 단계에서 빈 시간이 나오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정합니다. 그 시간에 받을 사람을 근무표에 올리거나, 광고 노출 시간을 상담 가능 시간 안으로 줄입니다. 문의 양식처럼 나중에 답하는 경로만 열려 있는 시간이라면, 페이지에 언제 답하는지를 밝힙니다.
단계마다 담당자가 챙길 자료
| 자료 | 맡는 사람 | 챙길 것 |
|---|---|---|
| 광고할 진료 목록 | 원무 담당 | 예약을 받는지와 받지 않는 요일 |
| 키워드별 연결 주소표 | 홈페이지 담당 | 첫 화면의 진료 설명과 연락 방법 |
| 시험 경로 기록 | 광고 담당 | 기기별로 멈춘 화면과 날짜 |
| 노출 시간표와 상담 근무표 | 상담 담당 |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는 시간 |
| 접수 기록 양식 | 원무 담당 | 문의 경로 칸과 쓰는 방법 |
다섯 자료는 광고 담당이 한 폴더에 모읍니다. 광고를 시작한 뒤 연결 주소나 노출 시간을 조정할 때 다시 여는 기준이 됩니다. 시험 경로 기록에는 끝까지 이어진 경로도 함께 남겨야 다음에 다시 따라갈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가를 수 있습니다.
가상 사례: 저녁 진료 키워드를 준비한 이비인후과 의원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상황입니다. 한 이비인후과 의원이 평일 저녁 진료를 알리려고 네이버 검색광고를 준비했습니다. 광고를 맡은 실장은 지역명과 저녁 진료를 묶은 키워드 목록을 만든 뒤, 시작일을 정하기 전에 다섯 가지를 하나씩 따지기로 했습니다.
제공 범위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원무팀장에게 물으니 저녁 진료는 예약 없이도 받고 있었습니다. 연결 페이지에서 첫 번째 빈 곳이 나왔습니다. 실장이 연결하려던 첫 화면에는 오후 진료 시간만 있고, 저녁 진료 안내는 진료 시간 페이지 아래쪽에만 있었습니다. 실장은 저녁 진료 키워드의 연결 주소를 진료 시간 페이지로 정하고, 홈페이지 담당에게 그 페이지 첫머리에 저녁 진료 시간을 올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험 경로에서 두 번째 빈 곳이 나왔습니다. 휴대전화로 연결 주소를 열어 전화 버튼을 누르자 대표번호로 이어졌는데, 저녁 여섯 시가 지나면 대표번호가 자동 안내로 연결되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없었습니다.
상담 근무표와 노출 시간표를 맞대자 까닭이 드러났습니다. 저녁 진료 시간에는 접수 직원 한 명이 진료 접수와 전화를 함께 맡고 있었고, 대표번호는 접수대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실장과 원무팀장은 저녁 시간 전화를 접수대 직통 번호로 돌리기로 하고, 전환이 끝나기 전까지는 저녁 진료 키워드의 노출 시간을 오후 상담 시간 안으로 줄였습니다.
측정 기준도 정했습니다. 접수 기록에 문의 경로 칸을 더하고, 저녁 진료 키워드로 들어온 문의는 전화와 방문을 나눠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화로 들어온 사람이 광고를 보고 왔는지는 접수 직원이 묻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문제가 남았습니다. 실장은 이 문제를 첫 점검일에 다시 다루기로 기록했습니다.
준비 점검표를 넘기고 다시 여는 때
실장은 다섯 가지 결과를 한 장의 준비 점검표로 정리해 원무팀장과 홈페이지 담당에게 함께 보냈습니다. 점검표에는 항목마다 확인한 날짜, 확인한 사람, 남은 일을 한 줄씩 썼습니다.
이 점검표는 광고를 시작한 뒤에도 다시 엽니다. 연결 주소를 다른 페이지로 옮길 때, 노출 요일이나 시간을 넓힐 때, 상담 근무표가 달라질 때입니다. 광고 담당이 바뀌면 점검표와 시험 경로 기록을 함께 넘겨, 새 담당이 같은 경로를 처음부터 다시 따라갈 수 있게 합니다.
검색광고 준비 자주 묻는 질문
Q1. 홈페이지가 없는 병원도 이 준비를 거쳐야 하나요?
A1. 거칩니다. 연결할 수 있는 페이지의 종류와 조건은 네이버 검색광고의 최신 안내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병원이 직접 고칠 수 없는 페이지로 연결한다면, 광고 문구와 페이지 내용이 어긋났을 때 누구에게 수정을 요청할지도 시작 전에 정합니다.
Q2. 준비가 끝난 진료만 먼저 광고해도 되나요?
A2. 됩니다. 준비가 덜 된 진료의 키워드는 따로 묶고, 그 진료의 준비가 끝난 날 목록에 날짜를 남긴 뒤 시작합니다. 먼저 시작한 진료의 첫 점검에서 나온 문제는 뒤에 시작할 진료의 준비에도 옮겨 씁니다.
Q3. 광고를 시작한 뒤 상담 담당이 휴가를 가면 어떻게 하나요?
A3. 휴가 일정이 정해진 날 광고 담당에게도 알리는 순서를 근무표 변경 절차에 넣습니다. 대신 받을 사람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휴가 기간의 노출 시간을 남은 인원이 받을 수 있는 시간 안으로 줄이고, 휴가가 끝나는 날 원래 시간으로 되돌리는 일정도 함께 정합니다.
Q4. 광고용 연결 페이지를 새로 만들면 광고를 멈춘 뒤에는 어떻게 하나요?
A4. 광고용 페이지가 그대로 남으면 광고를 멈춘 뒤에도 그때의 조건을 계속 안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만들 때 내릴 날이나 기존 진료 페이지로 합칠 날을 준비 점검표에 함께 정하고, 그날 페이지를 정리하는 일은 홈페이지 담당이 맡습니다.
Q5. 접수 직원이 광고를 보고 왔는지 묻기 어려워하면 어떻게 하나요?
A5. 묻는 말을 한 문장으로 정해 인쇄해 접수대에 놓으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묻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광고에서 온 문의만 따로 들어오는 연락 경로를 병원이 쓸 수 있는지 광고 담당과 검토합니다.
예외와 시작 뒤 첫 점검
이미 다른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병원이라면, 접수 기록의 문의 경로 칸을 광고 매체별로 나눌지 먼저 정합니다. 한 칸에 모아 쓰면 검색광고를 시작한 뒤 달라진 문의가 어느 광고에서 왔는지 가르기 어렵습니다.
여러 지점이 한 광고 계정을 함께 쓴다면, 지점마다 상담 근무표와 연결 페이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다섯 가지 확인도 지점별로 합니다.
광고를 시작한 뒤 첫 점검일에는 시험 경로를 한 번 더 따라가고, 접수 기록의 문의 경로 칸이 실제로 채워지고 있는지 원무 담당과 함께 확인합니다. 칸이 비어 있다면 광고 설정보다 접수 절차를 먼저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