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시간대 대신 병원 광고그룹의 기록
입찰가를 낮춰도 광고가 계속 나오는 시간대는 병원마다, 검색어마다 다릅니다. 시간대마다 그 검색어를 찾는 사람의 수와 같은 검색어에 광고하는 다른 광고주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밤이나 평일 오후처럼 남에게서 들은 시간대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병원 광고그룹의 시간대별 기록에서 후보를 찾아 한 단계씩 시험합니다.
후보를 찾을 때는 광고비와 노출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를 알고 기록을 읽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클릭 한 번의 비용을 내 입찰가 그대로 내는 것이 아니라, 차순위 광고의 노출 여부와 검색어와 사이트의 연관성, 실시간 사용자 반응 같은 여러 요소를 반영해 정하며 산식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같은 입찰가인데 어느 시간대에 클릭당 비용이 눈에 띄게 낮고 노출도 줄지 않았다면, 그 시간대는 경쟁이 약할 수 있는 후보가 됩니다. 반대로 클릭당 비용이 낮아도 노출이 함께 크게 줄었다면, 광고가 덜 나가서 비용이 낮아 보이는 것일 수 있어 후보로 삼지 않습니다.
후보 시간대만 입찰가를 낮출 때는 기본 입찰가를 바꾸지 않고 요일·시간대 가중치를 씁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최종 입찰가는 기본 입찰가에 각 타게팅 가중치를 곱해 정하고, 가중치의 현행 설정 범위는 50%에서 500%까지이며, 곱한 값이 70원보다 낮으면 70원으로 맞춰집니다. 기본 입찰가를 내리면 모든 시간대가 함께 내려가므로, 후보 시간대만 가중치로 낮춰 다른 시간대는 그대로 둔 채 견줍니다. 요일과 시간을 묶어 설정할 수 있으므로, 같은 오후라도 평일과 주말의 기록이 다르다면 요일을 나눠 따로 시험합니다.
시간대별 기록에서 보는 네 가지 값
| 보는 값 | 후보가 되는 모습 | 주의할 점 |
|---|---|---|
| 노출 수 | 같은 입찰가에서 그 시간대의 노출이 꾸준함 | 검색 자체가 적은 시간대는 노출도 적음 |
| 클릭당 비용 | 다른 시간대보다 눈에 띄게 낮음 | 클릭 수가 적으면 값이 크게 흔들림 |
| 클릭률 | 다른 시간대와 크게 다르지 않음 | 기기별로 나눠 봄 |
| 광고를 보고 온 문의 | 그 시간대의 문의가 적음 | 문의가 몰리는 시간대는 후보에서 뺌 |
넷째 줄은 광고 쪽 숫자가 아니라 병원 쪽 기록입니다. 클릭당 비용이 낮은 시간대라도 병원에 문의가 몰리는 시간이라면 가중치를 낮추지 않습니다. 입찰가를 낮춰 노출 위치가 조금이라도 내려가면, 그 시간에 광고를 보고 연락하려던 사람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별 값은 다차원 보고서의 시간 항목으로 나눠 볼 수 있는지 보고서 화면에서 확인하고, 전일까지의 값이 모이는 보고서이므로 당일 값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후보 시간대를 찾아 시험하는 여섯 단계
- 실장이 광고그룹의 시간대별 노출, 클릭, 광고비를 같은 길이의 기간으로 모아 기기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 접수 직원이 같은 기간에 광고를 보고 온 문의를 시간대별로 기록합니다.
- 실장이 위 표의 네 값을 나란히 놓고 후보 시간대 하나를 정해 원장에게 보고합니다.
- 원장이 그 시간대의 가중치를 한 단계 낮출지 정합니다.
- 실장이 요일·시간대 가중치를 한 단계 낮추고, 낮춘 날과 값을 시험 기록에 남깁니다.
- 같은 길이의 기간이 지나면 실장이 그 시간대의 노출과 클릭, 문의를 낮추기 전과 견주고, 원장이 유지할지 되돌릴지 정합니다.
셋째 단계에서 후보를 한 번에 하나만 정하는 까닭은, 여러 시간대를 함께 낮추면 어느 시간대 때문에 노출이나 문의가 달라졌는지 나눠 읽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단계의 한 단계는 병원이 정하되, 처음에는 기본값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낮춰 결과가 나빠져도 되돌리기 쉽게 합니다. 여섯째 단계의 기간은 첫째 단계에서 기록을 모은 기간과 같은 길이로 정해, 요일이 고르게 들어가게 합니다.
시간대 시험 기록의 다섯 칸
| 칸 | 쓰는 내용 | 쓰는 사람 |
|---|---|---|
| 시간대와 까닭 | 요일과 시간, 후보로 정한 근거 | 실장 |
| 낮춘 가중치 | 바꾸기 전과 뒤의 값, 바꾼 날 | 실장 |
| 전후 노출과 클릭 | 같은 길이 기간의 두 값 | 실장 |
| 전후 문의 | 그 시간대에 광고를 보고 온 문의 | 접수 직원 |
| 결정 | 유지나 되돌림과 그 까닭 | 원장 |
셋째 칸에서 노출이 크게 줄었다면 그 시간대는 입찰가를 낮추면 광고가 나오기 어려운 시간대였다는 뜻일 수 있어, 다섯째 칸에 되돌린 까닭으로 남깁니다. 이 기록은 다음 후보를 정할 때 같은 시간대를 다시 시험하지 않게 해 줍니다. 유지하기로 한 시간대도 기록을 지우지 않고 남겨, 몇 달 뒤 경쟁이 달라졌을 때 처음 값과 견줄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시간대를 하나씩 손으로 시험하는 일이 번거롭다면 입찰가 조정을 시스템에 넘기는 방법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는 이 방식이 정한 예산 안에서 클릭을 늘리는 쪽으로 광고그룹의 입찰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사람이 시험할지 시스템에 넘길지를 정하는 기준은 병원 광고 자동화에서 따로 다룹니다.
영상의학과의 평일 오후 가중치 가상 사례
다음은 설명을 위해 꾸민 가상의 사례입니다. 한 영상의학과 의원은 검진 초음파 광고의 광고비가 오르자, 입찰가를 낮춰도 광고가 나오는 시간대가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실장은 네 주 동안의 시간대별 노출과 클릭, 광고비를 모바일과 PC로 나눠 정리했고, 접수 직원은 같은 네 주 동안 광고를 보고 온 문의를 시간대별로 기록했습니다.
실장이 네 값을 나란히 놓으니 평일 오후 두 시부터 네 시까지는 클릭당 비용이 다른 시간대보다 낮았고, 노출은 줄지 않았으며, 광고를 보고 온 문의는 적었습니다. 오전과 퇴근 무렵은 문의가 몰리는 시간이어서 후보에서 뺐고, 점심 무렵은 클릭 수가 적어 값이 흔들려 판단을 미뤘습니다. 실장은 평일 오후 두 시간을 후보로 정해 원장에게 보고했고, 원장은 그 시간대의 가중치를 한 단계 낮추기로 했습니다.
실장은 모든 평일의 오후 두 시간 가중치를 기본값에서 조금 낮추고 날짜를 시험 기록에 남겼습니다. 네 주가 지나 견주니 그 시간대의 노출은 조금 줄었지만 클릭은 비슷했고, 문의에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원장은 낮춘 값을 유지하기로 하고, 한 단계 더 낮추는 시험은 두 달 뒤 기록을 다시 본 뒤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실장은 기본 입찰가를 바꾸지 않았고, 광고 문구와 연결 페이지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시험한 시간대 밖의 다른 변화가 섞이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고, 그 사실도 시험 기록에 함께 남겼습니다. 원장은 같은 방식으로 다음에 볼 후보 시간대로 주말 오전을 꼽았지만, 주말은 문의가 몰리는 날이어서 평일 오후의 결과를 두 달 더 본 뒤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담당이 바뀔 때 넘길 목록과 방법
실장이 바뀌면 시간대 시험 기록과 함께 지금 가중치가 기본값과 다른 시간대의 목록을 넘깁니다. 새 담당이 기본 입찰가만 보고 전체 입찰을 판단하면, 가중치로 이미 낮춘 시간대에서 입찰가가 한 번 더 내려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접수 직원이 바뀔 때는 광고를 보고 온 문의를 시간대별로 나눠 기록하는 방법과 기록하는 칸을 넘깁니다. 이 기록이 끊기면 시간대별 기록 표의 넷째 줄을 볼 수 없어, 문의가 몰리는 시간대를 후보에서 빼는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시간대 입찰 조정 자주 묻는 질문
Q1. 광고 노출 진단 화면으로 시간대별 노출 위치를 확인해도 되나요?
A1. 노출 현황 보기는 미리보기여서 실제 광고 개수와 관계없이 정해진 개수로 보여 준다고 공식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실제 노출과 다를 수 있으므로 시간대별 판단에는 쓰지 않고, 보고서의 시간대별 노출과 클릭으로 판단합니다.
Q2. 밤에는 광고비가 싸다는 말을 듣고 밤 시간 가중치를 올려도 되나요?
A2. 싼지는 병원의 시간대별 기록으로 먼저 확인합니다. 밤의 클릭당 비용이 낮더라도 병원이 응대하지 않는 시간이라면 광고를 누른 사람이 바로 연락하기 어려우므로, 밤에 들어온 문의를 다음 날 어떻게 받을지 정한 뒤에 검토합니다.
Q3. 가중치를 낮춘 시간대는 언제 다시 올리나요?
A3. 낮춘 뒤 그 시간대의 노출이 크게 줄고 광고를 보고 온 문의가 비는 날이 이어지면 한 단계 되돌립니다. 되돌린 날과 까닭을 시험 기록에 남겨, 그 시간대가 입찰가를 낮추기 어려운 시간대였다는 것을 다음 담당도 알게 합니다.
Q4. 입찰가를 낮춘 시간대에는 광고 문구도 달리해야 하나요?
A4. 입찰가를 낮춘 것만으로 문구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시간대마다 다른 소재를 보여 주는 설정이 있는지는 광고 관리 화면에서 확인하고, 설정이 없다면 한 문구가 모든 시간대를 맡으므로 문구에는 시간과 관계없이 맞는 사실만 넣습니다.
Q5. 클릭 수가 적은 광고그룹도 시간대 시험을 할 수 있나요?
A5. 클릭이 적으면 시간대별 클릭당 비용이 몇 번의 클릭으로 크게 흔들려 후보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광고그룹은 기록을 모으는 기간을 길게 잡거나, 시간대를 두세 시간씩 묶어 값을 모은 뒤 후보를 정합니다.
시간대 시험보다 먼저 할 일이 있는 경우
광고비가 오른 까닭이 시간대가 아니라 관계없는 검색어에 광고가 나가는 데 있다면, 가중치보다 검색어 보고서를 먼저 정리합니다. 관계없는 검색어로 나간 광고비가 섞인 채로 시간대를 견주면, 그 검색어가 많이 나간 시간대가 비싼 시간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광고그룹에서 자동입찰을 쓰고 있다면 요일·시간대 가중치가 실제 입찰에 쓰이지 않는다고 안내되므로, 이 글의 시험 방법이 맞지 않습니다. 이때는 자동입찰을 계속 쓸지부터 정하고, 가중치로 시간대를 시험하려면 입찰 방식을 직접 설정으로 돌린 날부터 새로 기록합니다.
광고그룹의 하루예산이 오전에 다 쓰여 오후에는 광고가 나가지 않는 날이 잦다면, 오후 시간대의 기록은 예산 때문에 비어 있는 것이어서 후보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예산이 언제 소진되는지부터 확인하고, 광고가 하루 내내 나가는 기간의 기록을 모은 뒤에 시간대를 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