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과 입찰 방식이 정하는 비용 기준
유튜브 광고비에는 조회 기준과 노출 기준이 모두 있으며, 어느 쪽으로 나가는지는 광고 형식과 캠페인에서 고른 입찰 방식이 정합니다. 한 가지로 답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구글 광고는 영상 광고의 형식과 캠페인에서 고른 입찰 방식에 따라 광고비가 나가는 기준을 다르게 안내합니다. 같은 병원, 같은 영상이라도 어떤 형식으로 어떤 입찰 방식을 골랐느냐에 따라 광고비가 나가는 순간이 달라집니다.
공식 도움말에 안내된 흐름을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시청자가 건너뛸 수 있는 광고는 시청자가 정해진 시간 이상 보거나 광고를 눌렀을 때 비용이 나가는 조회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입찰 방식에 따라 노출 기준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범퍼 광고처럼 짧고 건너뛸 수 없는 광고는 노출 천 번을 기준으로 비용이 나가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추천 영상이나 검색 결과에 썸네일로 뜨는 광고는 시청자가 그 썸네일을 눌러 영상을 볼 때 비용이 나가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그래서 병원이 먼저 할 일은 기준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운영하는 캠페인이 어떤 형식과 입찰 방식인지 광고 관리 화면에서 확인하는 일입니다. 조건의 세부 숫자와 방식은 바뀔 수 있으므로, 조회한 날과 함께 기록해 두고 보고서를 읽을 때 그 기록을 곁에 놓고 읽습니다. 기준을 모른 채 보고서의 비용 칸을 읽으면, 조회당 비용과 천 번 노출당 비용을 같은 값처럼 견주는 실수가 생깁니다.
기준이 다르면 같은 광고비로 얻는 것도 다릅니다. 조회 기준에서는 광고비가 영상을 어느 정도 본 사람에게 쓰이고, 노출 기준에서는 영상을 보지 않고 넘긴 사람에게 보인 것까지 광고비에 들어갑니다. 어느 쪽이 낫다는 답은 없으며, 병원이 그 광고에 무엇을 맡겼느냐에 따라 알맞은 쪽이 갈립니다.
형식별 비용 기준과 병원이 읽을 숫자
| 광고 형식 | 안내되는 비용 기준 | 병원이 읽을 숫자 |
|---|---|---|
| 건너뛸 수 있는 광고 | 정해진 시간 이상 시청하거나 누를 때, 입찰 방식에 따라 노출 기준도 있음 | 조회당 비용과 영상을 어디까지 봤는지 |
| 범퍼 광고 | 노출 천 번 기준 | 천 번 노출당 비용과 광고를 본 사람 수 |
| 건너뛸 수 없는 광고 | 노출 천 번 기준 | 천 번 노출당 비용과 광고를 본 사람 수 |
| 썸네일로 뜨는 광고 | 썸네일을 눌러 영상을 볼 때 | 조회당 비용과 누른 뒤 본 시간 |
표의 둘째 칸은 공식 도움말의 안내를 간추린 것이어서, 실제로 적용되는 기준은 캠페인 설정에서 다시 대조합니다. 셋째 칸의 숫자는 형식마다 다르므로, 한 표에 여러 형식을 넣을 때는 형식별로 줄을 나눠 씁니다. 조회 기준과 노출 기준의 비용을 한 칸에 더하거나 나란히 놓고 싼 쪽을 고르면, 서로 다른 일을 한 광고를 같은 잣대로 판단하게 됩니다.
비용 기준을 찾고 읽는 여섯 차례
- 광고 관리 화면에서 캠페인마다 광고 형식과 입찰 방식을 찾아, 찾은 날과 함께 기록합니다.
- 그 조합에 어떤 비용 기준이 적용되는지 공식 도움말에서 찾아 같은 줄에 씁니다.
- 보고서의 비용 칸이 조회당 비용인지 천 번 노출당 비용인지 캠페인마다 표시합니다.
- 병원이 그 광고에 맡긴 일이 알리기인지 설명인지 쓰고, 비용 기준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 월 광고비 계획을 캠페인별로 나눠 세우고, 기준이 다른 캠페인의 비용은 더하지만 단가는 따로 씁니다.
- 입찰 방식을 바꾸면 바꾼 날을 기록하고, 그 전후의 숫자를 나눠 읽습니다.
첫째 차례에서 형식과 입찰 방식을 함께 챙기는 것은, 같은 형식이라도 입찰 방식을 바꾸면 비용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업체가 캠페인을 만들었다면 병원이 모르는 사이에 입찰 방식이 정해져 있을 수 있어, 이 확인이 병원이 보고서를 읽기 위한 첫걸음이 됩니다.
둘째 차례에서 도움말을 찾을 때는 형식 이름만으로 찾지 않고 입찰 방식 이름까지 함께 찾습니다. 같은 형식에 여러 입찰 방식이 있을 때 도움말은 방식마다 비용 기준을 따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형식만 보고 찾으면 다른 방식의 설명을 읽고 잘못 옮겨 쓸 수 있습니다.
넷째 차례는 기준이 맞는 광고를 가려내는 일입니다. 병원 이름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보인 횟수와 사람 수를 기준으로 돈을 내는 쪽이 목적과 맞고, 진료를 설명하는 긴 영상을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실제로 본 사람에게 비용이 나가는 쪽이 목적과 맞습니다. 목적과 기준이 어긋나면 숫자가 좋아 보여도 병원이 원한 일은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차례에서 비용은 더하되 단가는 따로 적는 것은, 원장에게 이번 달 광고비가 모두 얼마였는지는 한 숫자로 보여 줘야 하지만 광고마다 잘됐는지는 각자의 기준으로만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광고 비용 기록표
| 칸 | 쓰는 내용 |
|---|---|
| 캠페인 | 캠페인 이름과 광고 형식 |
| 입찰 방식 | 고른 입찰 방식과 확인한 날 |
| 비용 기준 | 조회 기준인지 노출 기준인지와 찾아본 안내 |
| 맡긴 일 | 알리기, 설명 가운데 병원이 맡긴 일 |
| 기간별 숫자 | 광고비 합계와 기준에 맞는 단가 |
입찰 방식 칸의 날짜가 오래되었다면, 보고서를 읽기 전에 설정을 다시 열어 그대로인지 확인합니다. 입찰 방식이 바뀌었는데 기록표가 그대로라면, 기간별 숫자 칸의 단가를 잘못된 기준으로 읽게 됩니다. 맡긴 일 칸은 원장과 함께 정한 뒤 씁니다. 광고 담당이 혼자 정하면 원장은 조회수를, 담당은 노출당 비용을 보는 식으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숫자로 같은 광고를 판단하게 되고, 예산을 옮길지 정하는 회의에서 말이 엇갈립니다.
조회수 만 번을 광고비 만 번으로 여긴 안과
아래 이야기는 읽는 차례를 보이려고 지어낸 가상의 경우입니다.
한 안과의원의 원장은 유튜브 광고 보고서에서 조회수가 만 번을 넘은 것을 보고, 만 번만큼 광고비가 나간 것이냐고 홍보 담당에게 물었습니다. 같은 보고서에는 범퍼 광고 캠페인도 함께 들어 있었는데, 그쪽에는 조회수 대신 노출 수와 천 번 노출당 비용이 나와 있었습니다. 원장은 두 캠페인의 단가를 나란히 놓고 범퍼 광고가 훨씬 싸다며 예산을 그쪽으로 옮기자고 했습니다.
홍보 담당은 먼저 캠페인마다 형식과 입찰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설명 영상을 내보내는 캠페인은 건너뛸 수 있는 광고였고, 조회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범퍼 광고 캠페인은 노출 기준이었습니다. 두 캠페인은 광고비가 나가는 순간이 달랐고, 병원이 맡긴 일도 설명과 알리기로 달랐습니다. 홍보 담당은 두 캠페인을 기록표에 따로 한 줄씩 올리고, 각 줄의 비용 기준 칸에 도움말에서 찾은 안내를 옮겨 썼습니다.
단가 대신 맡긴 일로 따로 읽은 결과
홍보 담당은 원장에게 조회수 만 번이 곧 광고비가 나간 만 번은 아니라는 점부터 설명했습니다. 조회 기준 광고에서 조회로 세는 조건과 비용이 나가는 조건은 공식 도움말에 따로 안내되어 있어, 보고서의 조회수와 비용을 함께 읽어야 실제로 얼마가 나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캠페인의 단가를 나란히 놓은 표는 형식별로 줄을 나눈 표로 다시 짰습니다. 설명 영상 캠페인은 영상을 어디까지 봤는지와 조회당 비용을, 범퍼 광고 캠페인은 광고를 본 사람 수와 천 번 노출당 비용을 읽기로 했습니다. 원장이 말한 예산 이동은 두 캠페인의 단가가 아니라, 이번 분기에 병원이 더 필요로 하는 일이 알리기인지 설명인지를 원장과 먼저 정한 뒤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홍보 담당은 기록표의 입찰 방식 칸에 두 캠페인의 설정을 확인한 날을 쓰고, 분기 목적을 정할 날을 원장과 함께 잡았습니다. 그날까지는 두 캠페인의 예산을 옮기지 않고, 각 캠페인을 그 기준의 숫자로만 읽기로 했습니다.
달리 판단할 경우
영상 광고를 처음 하는 병원이라면 형식을 여럿 섞어 시작하지 않습니다. 한 형식으로 시작해 비용 기준과 보고서를 읽는 법을 익힌 뒤, 다른 형식을 더할지 판단하는 편이 기록을 읽기 쉽습니다. 첫 형식은 병원이 그 광고에 맡길 일에 맞춰 고르고, 그 형식의 비용 기준을 기록표 첫 줄에 먼저 씁니다.
외부 업체가 여러 형식을 한 캠페인처럼 묶어 보고하는 경우에는, 병원이 광고 관리 화면을 직접 볼 권한이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권한이 없다면 첫째 차례를 업체에 부탁하고, 받은 설정 내용을 기록표에 그대로 옮깁니다.
유튜브 광고를 본 사람 가운데에는 영상을 본 뒤 병원 이름이나 진료를 검색해 다시 확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때 검색 결과 맨 위에 AI 답변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 답변에 병원 정보가 어떻게 실리는지는 AI 브리핑 병원 노출에서 따로 다룹니다.
유튜브 광고비 기준 자주 묻는 질문
Q1. 광고가 시작되자마자 넘겨 버린 사람에게도 광고비가 나갑니까?
A1. 시청 조건으로 돈을 내는 방식을 골랐다면, 조건을 채우기 전에 넘긴 경우에는 비용이 나가지 않는다고 도움말에 나와 있습니다. 같은 형식이라도 보인 횟수로 돈을 내는 방식을 골랐다면 넘긴 사람에게 보인 것도 비용이 되므로, 기록표에서 어느 방식인지부터 확인합니다.
Q2. 광고를 눌러 병원 사이트로 간 경우에도 비용이 나갑니까?
A2. 조회 기준 광고에서는 조건 시간을 채우지 않았더라도 광고를 누르는 등 광고와 상호작용하면 비용이 나갈 수 있다고 안내됩니다. 광고를 누른 수가 늘어난 기간에는 조회당 비용만 보지 말고 누른 뒤 사이트에서 무엇을 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Q3. 영상을 짧게 줄이면 광고비도 줄어듭니까?
A3.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조회 기준에서는 영상이 조건 시간보다 짧으면 끝까지 본 것을 조회로 셀 수 있다고 안내되어, 짧은 영상은 오히려 조회로 세는 경우가 늘 수 있습니다. 영상 길이는 비용이 아니라 전해야 할 내용으로 정하고, 길이를 바꾼 뒤에는 조회당 비용과 조회 수를 함께 견줍니다.
Q4. 업체 보고서에 조회당 비용만 있으면 무엇을 더 받아야 합니까?
A4. 그 숫자가 어떤 형식과 어떤 입찰 방식에서 나온 것인지를 함께 받습니다. 조회당 비용 하나만으로는 그 캠페인이 시청 조건으로 돈을 내는지 알 수 없어, 다른 캠페인과 견줄 때 서로 다른 기준이 섞였는지 가릴 수 없습니다.
Q5. 조회당 비용이 갑자기 올랐다면 무엇부터 확인합니까?
A5. 먼저 병원 쪽에서 바꾼 것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돈을 내는 방식, 광고를 보여 줄 연령이나 지역, 걸어 둔 영상 가운데 손댄 것이 있다면 손댄 날 앞뒤의 단가를 따로 견줘 그 변화가 오름을 불렀는지 가립니다.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면 같은 시청자를 두고 겨루는 다른 광고주처럼 병원 밖의 까닭일 수 있으므로, 서둘러 설정을 고치지 않고 같은 길이의 기간을 한 번 더 기다린 뒤 판단합니다. 그사이 오른 단가와 조회 수를 기록표의 기간별 숫자 칸에 나란히 남겨 두면, 다음 기간에 오름세가 이어졌는지 곧바로 가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