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병원 근처의 사람
역세권 병원과 주택가 병원의 광고 매체 선택에서 달라지는 것은 매체의 이름이 아니라 병원 근처에 있는 사람과 그 사람이 병원 근처에 있는 이유입니다. 역세권 병원 근처에는 출퇴근이나 통학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많을 수 있고, 주택가 병원 근처에는 그 동네에 사는 사람과 가족이 많을 수 있습니다. 누가 근처에 있느냐에 따라 광고를 보여 줄 대상과 시간, 장소가 달라집니다. 같은 광고비라도 병원 근처에 없는 사람에게 광고가 많이 나가면 병원까지 오기 어려운 사람에게 비용이 쓰입니다.
역세권이라면 직장이나 학교가 근처에 있는 사람이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병원을 찾는 경우를 생각해 광고 시간과 장소를 정합니다. 주택가라면 저녁과 주말, 아이와 함께 오는 보호자, 가까운 동 이름으로 검색하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은 출발점일 뿐이고, 판단은 위치 이름이 아니라 병원의 실제 환자 기록으로 합니다. 역 앞에 있어도 근처 아파트에서 오는 환자가 더 많을 수 있고, 주택가에 있어도 멀리서 찾아오는 진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체를 정하기 전에 환자가 어디에서 오는지와 언제 오는지를 먼저 셉니다. 접수 기록의 주소를 동 단위로 묶고, 요일과 시간대별 접수 수를 세면 병원이 역세권형인지 주택가형인지가 기록으로 드러납니다. 아래 표는 두 위치에서 확인할 것을 나란히 정리한 것입니다. 표의 칸마다 병원 기록으로 답할 수 있는지 먼저 따지고, 답할 수 없는 칸은 기록을 모으는 일부터 합니다.
역세권과 주택가 병원에서 확인할 것
| 확인할 것 | 역세권 병원 | 주택가 병원 |
|---|---|---|
| 환자가 근처에 있는 이유 | 직장·학교가 근처인지, 지나가는 길인지 | 근처에 사는지, 가족과 함께 오는지 |
| 접수가 몰리는 시간 | 평일 점심과 퇴근 시간대인지 | 저녁과 주말인지 |
| 검색어에 붙는 지명 | 역 이름이 붙는지 | 동 이름이나 아파트 이름이 붙는지 |
| 오프라인 매체 후보 | 역과 출구 주변, 대중교통 | 아파트 엘리베이터, 지역 소식지 |
| 온라인 광고의 지역 설정 | 직장과 학교가 있는 지역까지 포함할지 | 병원 근처 동으로 좁힐지 |
환자 기록으로 매체를 정하는 순서
위치에 맞는 매체를 정하는 일은 환자 기록을 세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기록을 세는 동안에는 광고 설정을 바꾸지 않아야 지금 상태를 그대로 셀 수 있습니다. 세는 기간은 계절 영향을 줄이기 위해 몇 달을 묶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고, 이 기간은 예시이며 병원이 정합니다.
- 최근 접수 기록의 주소를 동 단위로 묶어, 병원 근처 동과 먼 지역에서 온 환자를 나눕니다.
- 요일과 시간대별 접수 수를 세어, 접수가 몰리는 때를 찾습니다.
- 검색광고 보고서의 검색어에서 역 이름, 동 이름, 아파트 이름이 붙은 검색어를 따로 모읍니다.
- 세 가지 기록을 앞의 표와 대조해, 병원이 역세권형에 가까운지 주택가형에 가까운지 판단합니다.
- 온라인 광고의 지역과 요일·시간대 설정, 오프라인 매체 후보를 그 판단에 맞춰 정합니다.
- 설정을 바꾼 날짜를 기록하고, 같은 길이의 이전 기간과 접수 기록을 견줍니다.
다섯 번째 단계에서 네이버 검색광고는 광고그룹의 타겟팅에서 요일·시간대와 지역을 정할 수 있고, 지역은 읍면동 단위까지 정할 수 있다고 광고 관리 화면에 나옵니다. 각 설정에 가중치를 주거나 제외하는 방법은 광고 관리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다른 매체의 지역 설정 범위는 각 매체의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합니다.
네 번째 단계의 판단이 한쪽으로 뚜렷하지 않다면 억지로 정하지 않고, 두 성격을 모두 가진 병원으로 여기고 진료별로 나눠 설정합니다. 판단의 근거가 된 숫자는 문서에 함께 남겨, 다음 점검 때 숫자가 달라졌는지로 판단을 다시 검증합니다.
환자 기록 항목과 쓰는 곳
| 환자 기록 항목 | 세는 방법 | 매체 선택에 쓰는 곳 |
|---|---|---|
| 주소의 동 | 접수 기록을 동 단위로 묶어 셉니다. | 온라인 광고의 지역 설정, 오프라인 매체 위치 |
| 접수 요일과 시간 | 요일·시간대별 접수 수를 셉니다. | 광고 요일·시간대 설정 |
| 검색어의 지명 | 검색어 보고서에서 지명이 붙은 검색어를 모읍니다. | 키워드와 광고 문구의 지명 |
| 처음 알게 된 경로 | 상담 때 물은 기록을 모읍니다. | 이미 환자가 알고 오는 매체 확인 |
주소는 동 단위로 묶은 숫자만 쓰고,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광고 작업에 넘기지 않습니다. 환자 기록을 광고 판단에 쓰는 범위는 병원의 개인정보 처리 기준에 맞는지 병원에서 확인합니다. 기록을 세는 사람과 광고 설정을 바꾸는 사람이 다르다면, 동 단위 숫자를 표로 만들어 넘기고 원본 기록은 접수 쪽에서 보관합니다.
가상 사례: 역 앞에 있지만 주택가형이었던 소아청소년과
다음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 사례입니다. 한 소아청소년과는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있어, 개원 때부터 역 이름을 붙인 검색 키워드와 역사 안 광고를 써 왔습니다. 접수 직원은 평일 낮보다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접수가 몰리고, 보호자들이 병원 근처 아파트 이름을 말하며 예약하는 일이 잦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역사 안 광고는 계약을 몇 번 이어 온 상태였지만, 그 광고를 보고 왔다는 말을 접수 때 들은 기억은 많지 않았습니다.
접수 직원이 최근 접수 기록의 주소를 동 단위로 묶었더니 병원 근처 세 개 동에서 온 환자가 많았고, 역을 이용해 멀리서 온 환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검색어 보고서에서도 역 이름보다 아파트 이름과 동 이름이 붙은 검색어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원장은 병원이 역세권형보다 주택가형에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병원은 역사 안 광고의 계약이 끝나는 때에 맞춰 이어 가지 않기로 하고, 근처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검색광고에는 동 이름과 아파트 이름을 붙인 키워드를 더하고, 요일·시간대 설정에서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 광고 문안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인지 확인한 뒤 내보냈습니다.
바꾸기 전 6주와 바꾼 뒤 6주를 같은 길이로 놓고 견주었더니 근처 세 개 동에서 온 접수가 늘었습니다. 다만 뒤의 6주가 감기가 늘어나는 시기와 겹쳐 소아 진료를 찾는 사람 자체가 많았을 수 있어, 접수 증가를 매체 변경 덕으로만 여길 수는 없었습니다.
기록과 남은 문제
접수 직원은 동별 접수 수와 요일·시간대별 접수 수, 바꾼 설정과 날짜, 역사 안 광고의 계약 종료일을 한 문서에 남겼습니다. 풀리지 않은 문제도 적었습니다. 역사 안 광고를 멈춘 뒤 역을 이용하던 환자가 줄었는지는 기간이 짧아 판단하지 못했고, 엘리베이터 광고를 본 보호자가 검색광고를 눌러 들어왔는지는 나눠 셀 수 없었습니다. 두 가지는 다음 분기에 같은 길이의 기간을 두고 다시 따지기로 했습니다.
원장은 이번 점검에서 쓴 방법, 곧 주소를 동 단위로 묶고 요일·시간대별 접수를 세는 방법을 문서 첫머리에 적게 했습니다. 다음 점검 때 다른 사람이 세더라도 같은 방법으로 세야 두 번의 결과를 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안 광고를 다시 할지는 역을 이용하는 환자가 줄었다는 기록이 나올 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위치별 매체 선택 자주 묻는 질문
Q1. 접수 기록에 주소가 비어 있는 건이 많으면 어떻게 하나요?
A1. 주소가 없는 접수는 빼고 세되, 뺀 건수를 함께 남깁니다. 뺀 건이 많아 판단이 흔들린다면 한동안 접수 때 사는 동 이름만 묻는 칸을 두어 기록을 채운 뒤 다시 판단합니다.
Q2. 병원을 이전하면 광고의 지역 설정도 다시 정해야 하나요?
A2. 새 위치에 맞춰 다시 정합니다. 이전한 뒤에는 옛 위치 기준으로 모은 환자 기록이 새 위치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이전 직후에는 지역 설정을 넓게 두고 새 위치에서 접수 기록이 쌓이면 다시 좁힙니다. 옛 주소를 안내하는 오프라인 광고가 남아 있지 않은지도 함께 점검하고, 광고 문구와 연결 페이지의 주소 안내도 같은 날 고칩니다.
Q3. 근처에 같은 진료과 병원이 많으면 광고 지역을 넓혀야 하나요?
A3. 병원 수만으로 넓히지 않습니다. 접수 기록에서 실제로 환자가 오는 범위를 먼저 확인하고, 그 범위 밖으로 넓혔을 때 그 지역 사람이 병원까지 올 이유가 있는지를 원장과 함께 판단합니다. 같은 진료과 병원이 많은 곳일수록 근처 환자가 병원을 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상담 기록에서 먼저 찾습니다. 넓히기로 했다면 넓힌 지역의 접수 수를 따로 세고, 넓힌 뒤에도 그 지역의 접수가 늘지 않으면 원래 범위로 되돌리는 기준도 함께 정합니다.
Q4. 오프라인 매체는 계약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A4. 광고가 걸릴 위치를 담당자가 직접 가서 병원 환자가 실제로 지나가는 곳인지 확인합니다. 계약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 문안을 바꿀 수 있는 횟수도 계약서에서 챙기고, 문안이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인지는 병원에서 확인합니다.
Q5. 온라인 광고의 지역을 병원 근처로 좁히면 광고가 너무 적게 나가지 않나요?
A5. 좁힐수록 광고를 볼 사람이 줄어드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크게 좁히지 않고, 좁히기 전과 뒤의 노출과 접수 기록을 같은 길이의 기간으로 나란히 비교합니다. 노출은 줄었는데 근처 동에서 온 접수가 그대로라면 줄어든 노출은 병원과 거리가 먼 곳의 노출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외와 후속 점검
멀리서도 찾아오는 전문 진료를 하는 병원은 위치 유형보다 진료가 더 큰 기준이 됩니다. 이런 병원은 지역 설정을 병원 근처로 좁히지 않고, 접수 기록에서 멀리서 온 환자가 어떤 경로로 병원을 알았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멀리서 오는 환자가 많은 진료와 근처 환자가 많은 진료를 함께 한다면, 두 진료의 광고그룹을 나눠 지역 설정을 따로 정합니다.
병원 근처에 새 역이 생기거나 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주변이 바뀌면 환자 기록을 다시 셉니다. 주변 변화가 없더라도 동별·시간대별 접수 수는 정기적으로 다시 세어, 광고 설정이 지금 환자와 맞는지 점검합니다. 다시 세는 주기를 반년처럼 정하는 것은 예시이며 병원이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