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교통·인쇄 매체

약국 근처 광고와 약 봉투 광고, 병원이 규정부터 따로 따질 경우

· 병원광고대행사

약국 근처 옥외 광고와 약국을 거쳐 나가는 광고를 나눠, 병원과 약국 사이의 관계에 관한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까닭과 검토 순서를 설명합니다.

목차

약국 근처 광고와 약국을 거치는 광고의 구분

핵심 답

약국 근처 옥외 광고는 일반 옥외 광고처럼 쓸 수 있지만, 약 봉투처럼 약국을 거치는 광고는 병원과 약국의 관계에 관한 규정을 먼저 따지기 전에는 쓰지 않습니다. 약국 근처 광고라는 말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하나는 약국이 있는 건물 둘레나 길가에 병원 광고를 내는 것으로, 병원과 약국이 서로 관계를 맺지 않는 일반 옥외 광고입니다. 다른 하나는 약 봉투에 병원 광고를 인쇄하거나 약국 안에 병원 안내를 붙이는 것처럼 약국을 거쳐 환자에게 닿는 광고입니다.

앞의 것은 다른 옥외 광고와 같이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과 의료광고 기준을 따르면 됩니다. 뒤의 것은 병원과 약국 사이에 무언가가 오가는 관계가 생기므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관계, 환자를 특정 약국이나 병원으로 보내는 행위에 관해서는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로 정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문 원문과 관할 보건소나 관계 부처의 공식 안내를 근거로 병원이 먼저 판단합니다.

그래서 약국을 거치는 광고를 제안받으면 광고의 효과를 따지기 전에, 이 광고에서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는지부터 정리합니다. 병원이 약국에 돈이나 물건을 주는지, 약국이 병원 광고로 무언가를 얻는지, 중간에 광고 업체가 끼어 있는지를 정리해 두면 무엇을 따져야 하는지가 드러납니다. 그 판단이 끝나기 전에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병원이 이 광고로 이루려는 일도 함께 따집니다. 약국을 찾는 사람은 이미 진료를 받고 약을 타러 온 사람이 많아, 병원 이름을 새로 알리는 효과는 기대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동네에 병원을 알리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약국을 거치지 않는 동네 매체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먼저 견줍니다.

약국과 관련된 병원 광고 네 가지

약국과 관련해 병원이 제안받을 수 있는 광고를 아래 네 가지로 나눠 확인합니다.

광고누구와 계약하나먼저 확인할 규정병원이 조심할 점
약국 건물 주변 옥외 광고옥외 광고 업체나 건물주옥외광고물 관련 규정과 의료광고 기준약국 이름과 함께 묶여 읽히지 않는지
약국 안 게시물약국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에 관한 규정약국에 주는 것이 있는지
약 봉투 인쇄 광고인쇄 업체나 약국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와 환자 유인에 관한 규정봉투 비용을 누가 대는지
약국에 병원 안내물 비치약국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에 관한 규정특정 약국에만 두는지

둘째 줄부터 넷째 줄은 모두 약국이 병원 광고의 통로가 되는 경우입니다. 약 봉투처럼 약을 받는 환자에게 손에 쥐어지는 광고는 특히 약국과 병원의 관계로 읽히기 쉬우므로, 병원이 비용을 대지 않고 업체가 무료로 해 준다고 해도 그 비용이 결국 누구에게서 나오는지까지 확인합니다.

첫째 줄은 일반 옥외 광고이지만, 광고판이 약국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면 보는 사람이 병원과 약국이 이어진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광고 문구에 약국을 가리키는 말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위치만 약국 근처일 뿐 약국과 계약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계약서로 분명히 합니다.

약국 관련 광고를 검토하는 여섯 단계

  1. 원장과 실장이 약국 관련 광고로 이루려는 일과, 제안받은 광고가 네 가지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정합니다.
  2. 홍보 담당이 제안서를 보고 계약 상대, 병원이 내는 것, 약국이 받는 것을 대가 흐름 점검표에 옮깁니다.
  3. 실장이 점검표를 들고 의료법과 약사법 조문, 관할 보건소나 관계 부처의 공식 안내를 찾아 읽고, 찾은 곳과 날을 남깁니다.
  4. 원장이 확인 결과를 보고 진행할지, 약국을 거치지 않는 옥외 광고로 바꿀지, 하지 않을지를 정합니다.
  5. 진행하기로 했다면 홍보 담당이 광고 문구를 병원의 의료광고 확인 절차에 올리고, 문구에 약국을 가리키는 말이 없는지 함께 검토받습니다.
  6. 실장이 계약 기간 동안 대가 흐름이 처음 점검한 것과 달라지지 않았는지 정해진 주기마다 확인합니다.

셋째 단계에서 조문만으로 판단이 서지 않으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고, 받은 답을 점검표에 그대로 옮깁니다. 답을 받기 전에는 넷째 단계의 결정을 미루고, 받은 답이 분명하지 않다면 진행하지 않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여섯째 단계가 필요한 까닭은 처음에는 대가가 없던 광고도 계약을 이어 가며 조건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가 약국에 봉투를 무료로 대 주거나 약국에 따로 무언가를 주기 시작했다면, 처음 판단한 결과가 그대로 맞는지 셋째 단계부터 다시 거칩니다.

대가 흐름 점검표에 남길 네 칸

대가 흐름 점검표는 광고 하나마다 한 장으로 씁니다.

칸채우는 사람채우는 내용쓰이는 때
계약 상대홍보 담당병원이 계약하는 곳과 중간에 낀 업체규정을 따질 때
병원이 내는 것홍보 담당광고비, 제작비, 그 밖에 주는 것약국에 가는 것이 있는지 따질 때
약국이 받는 것홍보 담당약국이 얻는 돈, 물건, 봉투 같은 것관계에 관한 규정을 검토할 때
확인한 규정과 날실장찾아 읽은 조문, 공식 안내, 보건소 답과 날원장이 결정할 때와 여섯째 단계 점검 때

셋째 칸이 비어 있다고 약국이 받는 것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홍보 담당이 제안서에서 찾지 못했다면 업체에 약국이 받는 것이 있는지 문서로 물어, 받은 답을 그 칸에 옮깁니다.

둘째 칸과 셋째 칸은 금액만 쓰지 않고 무엇이 오가는지를 이름으로 씁니다. 봉투나 안내물처럼 물건으로 오가는 것, 광고 공간을 쓰는 대신 약국이 얻는 편의처럼 돈이 아닌 것도 칸에 넣어야, 셋째 단계에서 규정을 확인할 때 빠뜨리는 것이 없습니다.

가상 사례: 약 봉투 광고를 미룬 신경과의원

사례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 한 신경과의원은 인쇄 업체에서 근처 약국들의 약 봉투에 병원 광고를 인쇄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원장과 실장은 두통 진료를 동네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고, 이 제안은 네 가지 가운데 약 봉투 인쇄 광고에 해당한다고 정했습니다.

홍보 담당은 제안서를 보고 계약 상대가 인쇄 업체이고 병원은 광고비를 내며, 약국은 봉투를 무료로 받게 된다는 것을 대가 흐름 점검표에 옮겼습니다. 실장은 점검표를 들고 의료법과 약사법 조문을 찾아 읽었지만 이 경우를 어떻게 보는지 분명히 알 수 없어 관할 보건소에 문의했습니다.

원장은 보건소의 답을 받기 전까지 결정을 미루기로 했고, 그동안 약국을 거치지 않는 방법으로 병원 주변 버스 정류장 광고를 검토하게 했습니다. 실장은 보건소에 문의한 날과 문의한 내용을 점검표 넷째 칸에 남겼습니다. 약 봉투 광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문구 확인과 여섯째 단계의 점검은 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문제는 보건소의 답이 오면 약 봉투 광고를 다시 따질지, 정류장 광고로 충분한지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약국과 좋은 관계를 맺는 다른 길

약국과 병원이 가까이 있으면 서로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쉽지만, 광고를 주고받는 방식은 규정 확인의 부담이 큽니다. 환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진료 시간이나 휴진 일정을 서로 알리는 일처럼 광고가 아닌 소통은 광고와 나눠 따로 정합니다.

지역 약국이나 상점과의 관계를 광고 대신 동네 건강 강좌나 지역 행사를 함께 돕는 방식으로 맺자는 제안도 있습니다. 지역 행사 후원이 광고와 어떻게 다르게 다뤄지는지는 병원 사회공헌에서 따로 다룹니다.

약국 관련 병원 광고 자주 묻는 질문

Q1. 약국 근처 옥외 광고에 약국 이름을 함께 넣어도 됩니까?

A1. 약국 이름을 넣으면 병원이 특정 약국을 안내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어, 첫째 줄의 일반 옥외 광고가 약국을 거치는 광고와 비슷해집니다. 위치를 알리려면 약국 이름 대신 건물 이름이나 길 이름을 쓰는 쪽을 먼저 검토하고, 약국 이름이 꼭 필요하다면 셋째 단계의 검토를 거칩니다.

Q2. 처방전과 함께 주는 안내문에 병원 광고를 넣어도 됩니까?

A2. 처방전과 함께 건네는 안내문은 환자가 진료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쉬워, 광고를 섞으면 환자가 둘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안내문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지는 공식 안내에서 찾고, 답을 얻기 전에는 진료 안내와 광고를 한 장에 섞지 않습니다.

Q3. 여러 약국에 똑같이 광고하면 특정 약국 문제는 없어집니까?

A3. 여러 약국에 똑같이 하더라도 병원과 약국 사이에 무언가가 오가는 관계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으므로, 약국 수와 관계없이 대가 흐름 점검표와 셋째 단계의 검토를 거칩니다. 약국마다 받는 것이 다르다면 약국별로 점검표를 나눠 씁니다.

Q4. 보건소에 문의할 때 무엇을 준비합니까?

A4. 광고의 형태, 계약 상대, 병원이 내는 것과 약국이 받는 것을 정리한 대가 흐름 점검표를 준비하고, 제안서가 있다면 함께 보여 줍니다. 받은 답은 누구에게 언제 받았는지와 함께 점검표의 넷째 칸에 그대로 옮겨, 나중에 같은 제안이 왔을 때 근거로 씁니다.

Q5. 병원 앞 약국이 스스로 병원 안내를 붙여 두었다면 어떻게 합니까?

A5. 병원이 부탁하지 않았더라도 안내의 내용이 틀리면 환자가 헷갈리므로, 진료 시간이나 위치가 맞는지 확인해 약국에 알려 줍니다. 병원이 그 대가로 무언가를 주거나 내용을 광고처럼 바꿔 달라고 요청하지는 않고, 약국이 붙인 안내라는 사실과 확인한 날을 기록에 남깁니다.

순서를 그대로 쓰기 어려운 경우와 점검 주기

예외·주의

병원과 약국이 같은 건물에 있어 건물 공용 안내판에 함께 이름이 올라가는 경우는 광고를 주고받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안내판을 건물 관리 쪽에서 관리하는지, 병원과 약국이 서로 비용을 나누는지를 알아내고, 비용을 나누는 부분이 있다면 대가 흐름 점검표로 따집니다.

이미 약국을 거치는 광고를 하고 있는데 점검표가 없다면, 계약을 다시 맺기 전에 첫째 단계부터 거슬러 점검표를 채우고 셋째 단계의 검토를 거칩니다.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약을 늘리지 않습니다.

대가 흐름 점검표는 계약 기간 동안 분기마다 한 번 다시 확인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주기는 병원이 정합니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관계에 관한 새 안내가 나오면 주기와 관계없이 셋째 단계의 확인을 다시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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